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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축제 아카데미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벤치마킹

"길놀이퍼레이드 콘텐츠 개발에 힘쏟을 것"

  • 웹출고시간2016.05.09 09:56:12
  • 최종수정2016.05.09 09:56:1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민 축제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와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9일 밝혔다.

이석문 음성예총 지회장 등 20여명의 수강생들은 지난 8일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 운영 관계자로부터 축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음성군이 접목해야 할 프로그램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문화관광 유망 축제로 대구시 중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체험·공연·경연 등을 선보이는 축제다.

또 컬러플대구페스티벌은 국채보상로 일대 2㎞ 구간에서 140개팀 7천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브라질 삼바축제처럼 대구 중심가를 화려하고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순원 문화홍보과장은 "음성품바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길놀이퍼레이드에 전국에서 멋진 모습을 하고 경쟁적으로 참가 신청 하도록 콘텐츠 개발과 예산 지원 등 내실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제17회 음성품바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판을 펼쳐라'는 주제로 놀자판·난장판·어울림판·나눔판의 4가지로 나눠 개최된다.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회는 전국의 관광객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판 4판 난장판'을 도입, 야외음악당 메인 무대에서 길놀이퍼레이드에 참가팀과 관광객이 함께 춤을 추고 일탈을 즐길 수 있는 멋진 난장을 준비하고 있다.

음성군은 성공적 축제로 발돋음하기 위한 축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매주 수요일 '군민 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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