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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식수원 대청호 남조류 독성물질 '이상무'"

대청호 문의수역 원수 등 검사결과 불검출

  • 웹출고시간2015.10.28 14:29:59
  • 최종수정2015.10.28 14:29:59
[충북일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주 1회 총 20회에 걸쳐 청주시 식수원인 대청호 및 지북정수장 정수의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를 분석한 결과,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은 특정한 종류의 남세균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의 종류이며 간독성을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상수원수 및 정수의 감시항목으로 마이크로시스틴-LR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청주시 수돗물의 취수원인 대청호에서 해마다 녹조현상이 발생되고 있어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최첨단 분석 장비인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청주시 상수원수(대청호 문의수역) 및 지북정수장 정수의 마이크로시스틴-LR 및 마이크로시스틴-YR, 마이크로시스틴-RR, 마이크로시스틴-LA를 분석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결론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내년에도 녹조현상이 발생하는 시기부터 마이크로시스틴을 분석해 조류독성물질을 감시하는 등 도민이 깨끗하고 안전하며 건강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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