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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산고, 위안부 할머니 인권 회복 콘서트 열어

올바른 역사관 확립 위해 마련, 성금도 전달

  • 웹출고시간2015.10.22 14:47:47
  • 최종수정2015.10.22 14:47:46

충주 중산고는 22일 학교 근내관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 인권 회복 콘서트를 열었다.사진은 중산 'NGO' 동아리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모의 재판모습.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는 22일 학교 근내관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 인권 회복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위안부 피해에 관한 역사적 현안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기 위해 열게 되었다.

1부는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이 위안부 피해 사실과 현재 상황을 전달하고 '나눔의 집'에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로하는 학생들의 시와 편지쓰기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을 낭독하고, 중산 'NGO' 동아리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모의 재판을 실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애환을 달래주었다.

2부에서는 중산 '라온제나' 동아리와 '파란소리' 동아리 학생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합창과 밴드 연주를 선보였으며, 중산 '글리'동아리에서는 일제 강점기 시대의 상황을 뮤지컬로 선보이며 당시의 가슴 아픈 상황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중산고 교직원 및 학생들이 위안부 피해자 인권 회복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함께 전달했다.

이유경 교장은 "역사란 감출 수도 왜곡될 수도 없는 것이며,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역사를 통해 우리가 철저하게 대비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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