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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 '성료'

3천21명의 마라토너 참가… 기록 우수자에 상장 수여

  • 웹출고시간2015.08.31 10:17:51
  • 최종수정2015.08.31 15:55:55

지난 29일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영동군민운동장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생활체육회와 영동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12회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29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3천21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무더위가 다행히 한풀 꺾여 마라톤하기에 최적의 날씨 속에 영동군민운동장~양강면 묵정리~심천면 명천리 구간에서 열렸다.

대회 참가자들은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5㎞, 10㎞, 하프, 풀코스 부문으로 나눠 기록 도전에 나섰다.

이날 대회에서는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씨가 참가해 대회 참가자들과 5km를 함께 달리고 팬 사인회가 열렸고 풀코스 200회, 100회 완주자에대한 완주패 전달식도 가졌다.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들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넉넉한 인정과 배려로 영동포도를 널리 알리는데 성심을 다하는 등 영동을 찾아준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포도를 나눠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영동군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한 무료 급식소에서는 마라톤을 완주한 선수와 가족들에게 국수와 두부, 막걸리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영동의 넉넉한 인심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 결과는 아래와 같으며 풀코스 남여부문 1~5위 입상자에게는 5~25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하프와 10km 남여부문 1~5위 입상자에게는5~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는 영동포도를 홍보하고, 주민 건강증진과 마라톤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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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