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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8월 독서문화강좌 개최

26일 사과나무 작은도서관에서 '북아트! 나만의 책 만들기' 강좌

  • 웹출고시간2015.08.11 09:09:45
  • 최종수정2015.08.11 10:42:52

충주시립도서관은 26일 오후 7시 봉방동의 사과나무 작은도서관에서 도서관 자원활동가 백창화(51) 씨를 초빙해 '나만의 책 만들기'란 주제로 4번째 독서문화행사 강좌를 연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봉방동의 사과나무 작은도서관에서 도서관 자원활동가 백창화(51) 씨를 초빙해 '나만의 책 만들기'란 주제로 강좌를 연다.

오는 26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이날 프로그램은 '마지막 수요일에 작은도서관 똑똑똑 사업'이란 부제로 진행하는 네 번째 독서문화행사 강좌이다.

백창화 씨는 2002년 일산에서 숲속 작은도서관을 설립해 운영했고, 현재 괴산에서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며 도서관 자원활동, 학부모교육, 독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좌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북아트 기법을 배우고 책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동심, 창작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그림책을 창작해 보고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간의 내면 이야기를 대화로 풀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문화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979)에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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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