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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05 16:13:56
  • 최종수정2015.08.05 16:13:56
[충북일보]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과 관련, 국내 주요 경제단체들이 적극적인 동참의사를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협회 등 6개 경제단체는 5일 공동명의로 낸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단체가 민간기업에게 자율 휴무를 권장키로 한 것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내수활성화에 기업이 앞장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민간기업들도 기업별 상황을 감안해 자율적 휴무를 시행할 수 있도록 권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출실적 감소와 메르스 사태로 인한 내수침체로 경기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8월 14일을 자율휴무일로 지정하면 근로자들의 다양한 소비활동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다"며 "이번 광복절을 계기로 우리 경제가 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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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