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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문화가 있는 작은 도서관 지원사업' 선정

매월 독서문화예술 전문강사, 충주 찾아 강의

  • 웹출고시간2015.04.27 08:58:54
  • 최종수정2015.04.27 08:58:5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2015 문화가 있는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마지막 수요일에 작은도서관 똑똑똑 사업'이란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독서문화강좌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사과나무 작은도서관'(봉방동)에서 독서문화행사를 갖는다.

4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7회를 진행하며, 회당 20명씩 특색 있는 내용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20분간 운영한다.

이에따라 오는 29일은 도서관 활동가인 윤송현 씨가 '책 읽기와 아빠의 역할 찾기'란 주제로 '아빠와 함께 책읽기' 강좌를 강의한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979)에 문의하면 된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아빠와 함께 책읽기'를 통해서 아이와 친구처럼 다정하게 지내고 신뢰받는 아버지로서의 권위를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아이들의 지적 능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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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