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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배 도의원 "공공도서관 친일인명사전 비치율 고작 24%"

"역사교육 강화 적극 나서야" 촉구

  • 웹출고시간2015.03.13 13:08:08
  • 최종수정2015.03.13 13:07:59
새정치민주연합 장선배(청주3) 충북도의원이 도내 공공도서관의 친일인명사전 비치율이 턱없이 낮아 역사교육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13일 열린 33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와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공공도서관과 각급 학교 도서관 내 친일인명사전 비치율이 크게 저조하다"며 "11개 시·군과 교육청이 관리하는 공공도서관 41곳 중에서 친일인명사전을 비치한 곳은 10곳으로 비치율이 24%에 그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장 의원은 이어 "중·고등학교 도서관도 전체 212곳 가운데 41개 교(중학교 128개교 중 20곳 비치, 고등학교 84개교 중 21곳 비치)에만 인명사전이 있어 비치율이 19%에 불과하다"며 "이처럼 공공도서관과 각급 학교 도서관에 친일인명사전 비치가 저조한 것은 우리가 올바른 역사교육에 소홀하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스스로 내세우고 있는 친일청산 의지가 구호에 그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반성해 봐야 할 대목"이라며 "충북도는 도민과 젊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군공무원의 도청 전입시험 반영 등을 통해 역사인식을 확장하고, 각급 도서관에 친일인명사전 비치를 시작으로 한 역사교육 강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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