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충주시 여성기업인협회장, 대통령 표창

모범여성기업인 부문

창립 3주년을 맞은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진숙 진성공사 대표)가 각종 기업관련 행사에서 연이어 수상,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제18회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아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김진숙 회장이 모범여성기업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는 건전한 기업가 정신으로 경영합리화, 기술개발 등에 적극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경영혁신과 국가 경제 이바지, 종업원 복지지원, 사회적 책임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 10월 여성기업인협회 회원인 엠테크 김경희 대표가 품질전담부서 설치 등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과 고객 불만사항 적극 대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충청북도 품질경영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9월에는 여성기업인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고려전자 박연주 대표가 산업단지 50주년 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진숙 회장은 “여성기업인의 활약과 발전이 충주 경제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여성기업인협회는 2011년 7월 제조업체 중심의 여성기업인 대표들이 경영자원의 체계적 융합과 협업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기술·신제품·신사업 창출을 목적으로 구성했으며, 현재 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