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완식 충주JC회장 취임

다문화 음악·음식 경연대회 개최 등 지역사회발전 일익 담당

제47대 충주청년회의소 회장에 왕완식(36·진성공사 대표)씨가 취임했다.

제47대 충주청년회의소 회장에 왕완식(36·진성공사 대표)씨가 취임했다.

지난 5일 오후 충주 더베이스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김덕진 충주교육장, 홍병호 대한노인회 충주지회장, 정숙자 YWCA 충주회장, 양경득 한국도덕운동협회 충주회장,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김진숙 회장, 충주청년경제포럼 조용진 회장, 신한은행 김상규 충주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충북지구청년회의소 송석진지구회장과 충주청년회의소의 초대회장인 김동섭 박사를 비롯한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왕완식 충주JC회장

이날 왕 회장은 “2015년 ‘충주의 미래! 청년의 책임! ’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펄치겠다”며 “제 40회 충북미술실기대회, 제 3회 어린이회의진행교실 등을 이어가고 신규 사업으로 4월경 가칭 ‘제1회 충주시 다문화 음악.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해 차별의 시선을 걷어내고 다문화 가정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6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개최되는 JCI 아시아태평양지역대회와 내년 11월 일본 가나자와에서 개최되는 JCI 세계대회에 충주시 홍보부스를 운영,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외국자본 투자유치와 외국인 관광객유치로 인구 30만의 글로벌 충주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청년회의소는 2011년 필리핀 마닐라, 2012년 홍콩, 2013년 광주, 2014년 일본 야마카타에서 개최되었던 JCI 아시아태평양지역대회에 충청북도 및 충주시 홍보부스를 운영, 충주시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오송 바이오엑스포, 충주 세계무술축제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충주시의 대표적인 청년단체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