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6.2℃
  • 맑음강릉 11.6℃
  • 구름많음서울 17.0℃
  • 맑음충주 13.8℃
  • 맑음서산 14.4℃
  • 맑음청주 17.6℃
  • 맑음대전 18.9℃
  • 맑음추풍령 11.8℃
  • 맑음대구 14.5℃
  • 맑음울산 17.8℃
  • 맑음광주 16.5℃
  • 박무부산 17.0℃
  • 맑음고창 16.8℃
  • 맑음홍성(예) 17.0℃
  • 구름조금제주 23.3℃
  • 구름조금고산 15.2℃
  • 맑음강화 13.3℃
  • 맑음제천 11.7℃
  • 맑음보은 13.1℃
  • 맑음천안 17.8℃
  • 맑음보령 15.6℃
  • 맑음부여 14.7℃
  • 맑음금산 18.3℃
  • 맑음강진군 16.0℃
  • 맑음경주시 14.1℃
  • 구름조금거제 16.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5.15 21:03: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스승의 날은 1964년 4월 전북 전주에서 청소년적십자단의 각도 대표가 모여 회의를 열고 불우한 퇴직교사와 질병에 걸린 교사를 위로하자는 차원에서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제정해 기념행사를 한 것이 제1회 스승의 날이다.

이때부터 전국 청소년적십자단원들이 스승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다 몇 차례의 우여곡절을 겪은 뒤 1973년 국민교육헌장 선포일인 12월 5일에 통합 폐지됐다.

이에 한국교총 등이 강력하게 건의해 9년 만인 1982년 5월부터 다시 국가 지정 기념일로 정식 선포·채택돼 오늘에 이르렀으며 올해는 제45회이면서 제27회 스승의 날인 것이다.

제정 목적은 학생이나 일반국민들에게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고취시키고자 했으며 이날은 스승들을 위한 각종 행사들이 마련돼 스승을 위로하고 스승의 은혜를 기억했다.

올해에도 충주지역 내에서는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충주예성여중 기악반, 댄스동아리, 노래 동아리 등의 학생들이 방과후 학교 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작은음악회를 마련,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등 지역 내 곳곳에서 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스승을 찾아 은혜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그러나 최근 충주지역에서는 학생들이 교사에게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고소하는 사태가 발생해 체벌을 가한 교사들이 수난을 겪는 등 지나친 교권 경시라는 지적과 함께 과잉체벌이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러함에 있어 스승의 날을 기해 스승들은 제자사랑의 부족했던 점을 반성하고 제자들은 스승의 은혜와 고마움을 표하며 이제 다시는 스승과 제자 간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