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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방살리기포럼' 5일 옥천서 현장 세미나 개최

남부권 균형발전 진단과 대응, 힐링1번지 조성계획 심도있는 논의

  • 웹출고시간2014.03.05 18:03:29
  • 최종수정2014.03.05 18:03:29

국회 지방살리기포럼이 5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국회 지방살리기포럼(공동대표 김영록·이철우 의원)은 5일 오후 3시 옥천 관성회관에서 7차 현장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공동대표인 이철우 의원, 윤진식 의원, 박덕흠 의원, 새누리당 당원 당직자, 도의원,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충청권 시민단체 회원과 학계, 언론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북 남부권 발전 방안과 힐링 1번지 조성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이가 됐다.

주제발표는 영동대 백기영 교수의 '충북 남부권 균형발전사업 진단과 대응전략'과 국토연구원 김은란 책임여구원의 '대한민국 힐링1번지 조성 기본계획' 등이 설명됐다.

이어 정책토론에는 이만형 충북대교수와 김동일 남부권 발전포럼 위원, 신필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 정경석 대전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채성주 충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서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 포럼은 지방의 경제적·문화적 역량을 되살려 수도권과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2012년 결성된 국회의원 연구단체인데 83명의 국회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지역을 순회하면서 현장 세미나를 열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은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정책지원방안 등을 청취하는 만큼 낙후된 충북 남부권 개발에 활기를 불어넣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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