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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08 19:45:34
  • 최종수정2013.12.08 17:15:54
중견기업의 70.6%가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해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개정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종사 중견기업의 81.0%가 '부당하다'고 밝혀 비제조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가 중견기업 12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중견기업 실태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중기련은 이버 조사 결과에 대해 "근로시간 단축은 생산 차질과 비용 급증 등으로 인해 중견기업의 경쟁력 상실을 야기하고 특히 제조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며 "근로시간 단축 문제는 법 개정을 통한 강제가 아니라 노사간 자율에 맡겨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사결과 부당하게 생각하는 원인으로는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기업 부담 증가'(36.8%), '납기일 지연·생산량 감소 등 생산 차질'(29.3%), '경기 변동에 따른 탄력적 운영 수단 상실'(16.7%), '임금문제로 노사간 갈등 유발'(16.1%) 등을 꼽았다.

근로시간이 단축될 경우 중견기업이 입게 될 피해에 관한 질문에서는 중견기업의 77.0%가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답했도 이 중 제조업의 생산차질 응답이 87.4%로 높게 나타났다.

인건비 증가, 생산차질 등을 포함한 손실추정액은 기업의 규모 및 업종·근로형태 등에 따라 다양한 분포를 보였으며 기업 당 손실추정액은 평균 145억으로 파악됐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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