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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용포럼 취업우수 사례 시상 및 세미나

中企 청년취업 및 베이비부머 취업사례 발굴
협동조합 지속가능한 육성 위한 방안도 논의

  • 웹출고시간2013.11.19 17:26:35
  • 최종수정2013.11.19 17:26:35

청주상의 충북고용포럼이 19일 취업 우수사례 시상식과 협동조합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고용포럼은 19일 올해 청년 및 베이비부머의 중소기업 취업 성공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수작과 고용유공자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2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됐다. 부문별 당선 1명, 가작 3명, 입선 5명을 선발했고, 고용유공자는 올 한해 동안 고용환경 및 고용율 개선에 노력한 인사담당자나 고용관련 지원사업 수행자 중 7명을 선발했다.

공모전 부문별 시상자는 청년의 경우 △당선-남서현(㈜산성앨엔에스) △가작-곽은선(㈜다솜)·김재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이선용(엔지온) △입선-심보영(충북새일본부)·송미란(세무사 김건희사무소)·유선영(충북새일본부)·박지영(㈜푸어만)·최상헌(브로스) 등이다.

베이비부머 분야에서는 △당선-송은경(옥천군청) △가작-무라야마히또미(㈜삼보물산)·임계선(상진초등학교)·최윤정(식품의약품안전처) △입선-장혜영(진천초평초병설유치원)·최현숙(충북공업고등학교)·권성자(미래)·박인홍(수협연수원)·오춘옥(단양사랑요양원) 등이다.

이어 고용유공자는 △전용렬(메그너칩반도체) △윤정이(충북새일본부) △문승희(청주시청) △김수복(한국직업상담사협회) △이상학(㈜유진테크놀로지) △박병욱(충북테크노파크) △조정현(충북테크노파크) 등이다.

충북고용포럼은 시상식에 이어 '협동조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북발전연구원 함창모 박사와 김진덕 박사가 발제자로 참여했고, 충북대 서도원 교수의 사회로 청주고용센터 송명섭소장, 이원규 충북도 일자리정책 팀장, 신의수 한국직업상담사협회 충북세종지부 대표, 박인규 효성병원 관리 부원장, 이봉표 충북일보 전무, 오경숙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 등이 토론을 벌였다.

함 박사는 이날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필요에 의해 설립돼야 하고, 협동조합의 본질과 가치에 대한 주민교육을 확산시켜야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교육 대상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더불어 선도적 협동조합가의 양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협동조합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일자리 공급을 원활히 하려면 협동조합 간 협동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촉진해야 한다"며 "또한 협동조합 발전 단계별 경영지원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협동조합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력수급 시스템을 산학과 연계해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들은 협동조합 자생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 및 참여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교육훈련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일부 토론자들은 지자체 및 지역 교육기관에서의 협동조합 관련 인력양성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갖춰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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