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성남초, 녹색환경 교육 실시

충주성남초(교장 조용득)는 녹색충주21실천협의회와 MOU를 체결, 녹색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성남초(교장 조용득)는 녹색충주21실천협의회와 MOU를 체결, 녹색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21일은 6학년 1반이 충주시클린에너지파크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으로 생활쓰레기 현장체험을 다녀왔다.

충주시 폐기물종합처리장내 현장시설 및 홍보관을 살펴보며 성남초 학생들은 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버렸던 생활쓰레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녹색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생활쓰레기도 분리 배출만 잘하면 얼마든지 재활용할 수 있으며, 재활용량의 증대는 쾌적한 환경조성과 녹색생활의 추진 동력을 마련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정다소(6학년)학생은"생활쓰레기나 음식물쓰레기를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냄새를 맡아 보면서 기분이 좋지 않았고, 앞으로는 급식소에서 절대 음식을 남기지 않는 녹색생활을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또, 충주성남초는 매달 Green Day를 지정, 7명의 기후강사들이 학교를 방문, 6학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도 실시 중이다.

각 교실마다 기후변화에 대한 강의를 듣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알기, 녹색마을 그리기 등 체험중심의 환경교육을 하고 있다.

1학기 때는 3~4학년이 이미 Green Day와 녹색현장체험을 실시했고, 학부모 40여명이 현장체험을 다녀오기도 했다.

조용득교장은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녹색환경 교육을 통해 녹색환경 실천습관과 녹색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