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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수출실적 '사상 최대'

전력난 불구 8월 수출액 6억3천510만달러 기록
8년 10개월만에 신기록

  • 웹출고시간2013.10.10 18:50:00
  • 최종수정2013.10.10 18:49:55

청주산업단지 전경.

전력난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청주산업단지 월별 수출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0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청주산단 내 입주업체들의 8월 수출액은 6억3천51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청주산단은 종전 최고 기록인 지난 2004년 11월 수출액 6억3천495만달러를 달성한 지 8년 10개월 만에 최대 수출액 기록을 갈아 치우게 됐다.

청주산단 수출액은 같은 기간 충북 도내 전체 수출액인 12억5천800만달러의 50.5%, 1~8월 수출누계액 91억500만달러의 48.9% 차지해 명실공히 도내 경제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수출 효자'인 반도체 등이 포함된 전기·전자부문이 8월 한달간 5억8천322만2천 달러로 6억3천510만달러의 91.8%를 차지했다.

전자·전자부문의 수출 신장은 반도체 가격 상승, 수출 증가 등 호조를 보인 SK하이닉스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여름휴가, 절전대책 등 계절적인 영향으로 대부분은 업종은 전달에 비해 수출실적이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3.2%), 석유화학(-13.3%), 기계(-21.7%), 목재·운송, 기타(-61.7%) 업종이 전달에 비해 수출액이 감소했다.

청주산단 관계자는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체의 수출 실적이 크게 늘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게 됐다"며 "청주산단의 수출의 97% 가량은 대기업 25개사가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의 실적이 곧 청주산단 실적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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