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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07 21:29:50
  • 최종수정2013.10.07 22:35:54

본보가 주최하고 충북골프협회가 주관한 ‘2013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7일 청원군 옥산면 떼제베 컨트리 클럽에서 지역 경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김태훈기자
태풍을 예고했던 날씨가 충북경제인들의 화합된 모습에 잠시 숨을 죽이고 청명한 가을하늘을 선물했다.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충북골프협회, 떼제베 컨트리클럽이 주관한 '2013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7일 지역경제인들의 높은 참여 속에 청원군 떼제베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렸다.

본보가 주최한 '2013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7일 청원군 옥산면 떼제베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다. 경기에 앞서 김경배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시타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228명 57개팀의 지역경제인들이 출전해 일하면서 틈틈이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목을 다졌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남자부 우승은 '네트(NET)' 68.2를 기록한 이천석 창명제어기술(주) 대표이사가 차지해 트로피와 대형 냉장고를 부상으로 받았다. 여자부는 69.8을 기록한 우춘자 (주)더존아이니 대표가 차지, 트로피와 드라이버를 선물 받았다.

준우승은 69를 기록한 김정홍 (주)대금건설 대표이사가, 메달리스트는 67타를 기록한 이상석 (주)이노텍 대표이사(드라이버)가, 니어리스트는 3m20cm를 붙인 박규식 부강이엔에스(주) 대표이사가, 롱게스트는 274m를 날린 황용성 (주)메디포스 대표이사(드라이버)가, 남·여 베스트드레스는 이선수 (주)탑 대표이사와 이금숙 가람여행사 대표가 각각 받았다.

초청가수 이청이 흥겨운 율동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고 있다.

충북지사 초청 만찬으로 꾸며진 2부 행사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용춘브라더스(개그맨 박용관·장춘권)'의 사회로, 충북미스코리아 진 임한경, 미 조하영양의 특별출연과 초청 가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충북도의회의장, 송광호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이태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일자창출분과위원장 등 지역의 각계인사가 참석, 지역경제인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시종 지사는 축사에서 "충북수출증가율이 매년 12~20% 성장하고 있다. 전국 평균보다 2~4배 높은 성과다"며 "이는 여기계신 충북경제인들의 노고덕분이다. 여러분들의 건강이 충북의 힘이고 미래다.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지역경제인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충북일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근원(충북일보 대표) 대회장은 "충북경제인들의 성원이 태풍도 막아준 것 같다"며 "여러분의 열정이 풍성대회를 만들었다. 사업 역시 열정적으로 추진해 대승하길 바란다. 충북일보도 여러분의 대변자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참가자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품격 있는 대회로 거듭나는 것 같다"며 "지역경제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대회를 매년 개최해 줘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대만기자

수상자 소감


△남자부 우승 ㈜이노텍 이천석(57) 대표

"취미삼아 즐기던 골프다. 16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쳤다. 올해 세 번째 참가한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 우승 상품 양문형 냉장고는 천안에 계시는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생각이다."

△여자 우승 우춘자 ㈜더존아이디 대표(54)

"우승 트로피를 받을 줄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평소 실력보다 더 나은 기록(83타)를 세울 수 있어 기쁘다. 오늘 함께한 조원들이 좋은 팀워크를 발휘해준 덕분이다. 이번 우승으로 앞으로 사업도 더욱 번창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상으로 받은 드라이버도 매우 마음에 들고 앞으로도 골프할 때마다 사용하겠다."

△메달리스트 ㈜창명제어기술 이상석(61) 대표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는 지역 기업인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다. 다양한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다. 사업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 기업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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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