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1.8℃
  • 흐림강릉 9.3℃
  • 흐림서울 12.6℃
  • 흐림충주 13.6℃
  • 흐림서산 10.8℃
  • 청주 14.3℃
  • 대전 16.8℃
  • 구름조금추풍령 18.5℃
  • 흐림대구 21.2℃
  • 흐림울산 20.2℃
  • 광주 17.9℃
  • 흐림부산 17.9℃
  • 흐림고창 15.5℃
  • 홍성(예) 12.6℃
  • 흐림제주 17.8℃
  • 흐림고산 17.3℃
  • 맑음강화 8.7℃
  • 구름많음제천 15.5℃
  • 구름많음보은 17.2℃
  • 흐림천안 13.0℃
  • 구름많음보령 12.3℃
  • 구름많음부여 14.6℃
  • 구름많음금산 18.1℃
  • 흐림강진군 17.7℃
  • 흐림경주시 20.5℃
  • 흐림거제 17.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 충청권서 첫걸음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미래나노텍 등 5개사 참여

  • 웹출고시간2013.09.09 19:47:55
  • 최종수정2013.09.09 19:28:30

세화에너지산업 관계자들이 학생들에게 회사 소개, 채용 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미래나노텍 등 충청권 중견기업 5개사가 청년일자리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역 우수 인재들과 만났다.

한국중견기업인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15개 지자체가 주최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희망이음 프로젝트-청년인재 & 기업, 서로의 맘을 탐하다'가 충청권에서 첫 희망의 닻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 인재와 지역의 우수 중견기업을 연결해 취업난과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말까지 권역별로 6차례에 걸쳐 취업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로 열린 권역별 취업연계 프로그램은 지난 6일 충남 논산에 있는 건양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디스플레이 부품을 생산하는 미래나노텍㈜(대표 김철영, 청원군 옥산면 남촌리), 태양광발전 시스템 생산 기업인 ㈜세화에너지산업(대표 박일순·청원군 북이면 내추리), 전기화학소재업체인 ㈜퓨리켐(대표 김한주·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등 충북에 본사를 둔 3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ABS를 생산하는 제일폴리캠(주)(대표 이성재·세종시 전의면 관정리), 바이오업체 솔젠트㈜(대표 명현군·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등도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이날 매출액, 종업원 수, 성장 가능성 등을 지표로 지역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추천된 기업으로 참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최송주(건양대 제약공학과 4년)씨는 "솔직히 대기업 제약회사만 보고 있었는데, 이 외에도 바이오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다루고 있는 중소, 중견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특히 이력서 스펙보다 열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