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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JC 외벽에 걸린 야스쿠니 신사참배 비난 현수막

광복절 앞두고 충주에 일본의 역사인식 질타 걸개그림 인기

  • 웹출고시간2013.08.12 17:09:30
  • 최종수정2013.08.12 17:10:19

충주시 문화동 제일은행 2층 충주청년회의소(회장 유영기) 사무국 외벽에 일본의 잘못된 역사인식과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비난하는 대형 걸개그림이 결려있어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광복 68주년을 앞두고 일제식민통치에 대한 고통을 되새기고 조국 광복을 위해 순국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내 번화가에 일본의 잘못된 역사인식과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비난하는 대형 걸개그림이 결려있어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충주시 문화동 제일은행 2층 충주청년회의소(회장 유영기) 사무국 외벽에는 “아버님, 어머님! 우리 아이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사람 이름으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스쿠니 신사는 젠틀맨이 아닙니다.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를 죽음으로 내몬 전쟁 미치광이들의 무덤입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일본 아베총리 얼굴을 한 개를 중심으로 개 세마리가 서로 싸우는 그림이 그려진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같은 현수막을 걸게 된 배경에 대해 충주JC 유영기 회장은 “일본 아베총리를 비롯해 정부 각료들이 2차대전에 대한 반성은 하지 않고 군국주의 전범자들의 무덤인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를 한다느니, 자위대를 군대로 강화해 전쟁도발 의식을 갖는 것은 물론 위안부와 독도문제 등에 대해 편협된 역사인식을 갖고 있는 것을 질타하기 위해 걸게 됐다”며“특히 우리 국민들이 일본의 역사인식을 정확하기 알고,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정확한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같은 걸개그림을 게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 현재 현수막 내용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 조금 더 걸어 놓으려 하며 일부 나이드신 어르신들과 시민들이 차를 세워놓고 휴대폰으로 사진 한장씩 찍어가는 모습을 볼때마다 가슴속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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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