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4℃
  • 맑음강릉 15.3℃
  • 맑음서울 11.4℃
  • 구름조금충주 10.6℃
  • 구름조금서산 9.3℃
  • 맑음청주 11.3℃
  • 구름많음대전 10.7℃
  • 흐림추풍령 11.1℃
  • 흐림대구 16.1℃
  • 흐림울산 18.7℃
  • 흐림광주 12.0℃
  • 흐림부산 19.1℃
  • 구름많음고창 8.8℃
  • 맑음홍성(예) 11.6℃
  • 흐림제주 14.7℃
  • 흐림고산 13.9℃
  • 맑음강화 10.5℃
  • 맑음제천 9.7℃
  • 구름많음보은 10.2℃
  • 구름많음천안 8.8℃
  • 맑음보령 8.2℃
  • 구름조금부여 8.7℃
  • 구름많음금산 10.8℃
  • 흐림강진군 12.4℃
  • 흐림경주시 17.7℃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출신 윤성규 환경부장관 '금의환향'

모교·교통대 방문…기념식수·강연
"올바른 생활하며 큰일하는 사람되길…"

  • 웹출고시간2013.05.28 18:45: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윤성규 환경부장관(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이 28일 모교인 주덕중을 방문, 교직원 및 후배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윤성규 환경부장관이 3월 취임이후 처음으로 28일 고향을 방문, 충주시 신니면 문락리 동락 마을주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고 모교인 동락초(18회)와 주덕중(17회), 한국교통대에서 강연을 하는 등 ‘금의환향’했다.

윤장관은 28일오후2시 모교인 동락초(교장 박영규)를 방문, 교직원과 최종진 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어 교장실에서 어릴적 추억을 회상하고 후배들에게 ‘큰 꿈을 꾸며 살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윤장관은 “초등학교때 재학생이 700여명으로 제법 큰 학교였다”며 지금은 몇명이냐고 박교장에게 물어 “28명”이라는 답변에 격세지감과 함께 출산율 저하에 따른 국가발전의 어려움을 걱정했다.

학생들에게는 “얼리적부터 큰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미래 지역과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하는 사람이 되라”며“그러기위해 책을 많이 읽고 올바른 생각과 생활을 하며,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고 남을 바려하는 마음과 어떤 일이든지 목표한 것을 이뤄내는 끈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장관은 6학년 학생들의 환경체험학습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흔쾌히 수락한뒤 학교 뒤편 동락마을회관에서 열린 마을주민 환영행사에 참석, 수십명의 주민들로부터 열려한 환영을 받고 감개무량해 했다.

윤장관은 “타어나고 자란 고향을 찾아와 고향 어르신들의 환영을 받으니 너무 기쁘다”며“아껴주고 성원해주시는 만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업무를 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들과 함께 다과를 나눈 윤장관은 이어 오후3시40분 모교인 주덕중(교장 박재규)을 방문, 기념식수를 하고 후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 오후4시20분 충주시하수처리장과 분뇨처리장, 클린에너지파크 등 환경처리시설을 돌아보고 한대수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장으로부터 하수처리장 개량사업, 슬러지 건조시설 증설, 충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가예산 지원 등의 건의를 받았다.

이어 모교인 한국교통대 최고경영자과정에서 특강을 했다.

윤장관은 동락초와 주덕중, 충주공전, 한양대와 동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1978년 제13회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환경부 수질보전국장,환경정책국장,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심의관,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장,기상청 차장,한양대 연구교수,폐자원 에너지화 non-co2온실가스사업단장을 역임하고 지난3월5일 환경부 장관에 취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 ④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책·이념을 넘어 서로 감옥 보내려고 하는 정치는 이제 멈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추세인 글로벌 마인드·이공계 출신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도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이번 탄핵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최근 3~4년 동안의 기간을 보면 여야는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는, 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발 경제 위기, 중국의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부상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이후에 자라온 세대의 입장에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극화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정이 굉장히 안 좋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100조원대 재정 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가 고착화됐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