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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기 기내 공기청정기처럼 깨끗하다"

  • 웹출고시간2013.05.21 17:1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항공기 기내 공기는 마치 공기 청정기를 쓴 것처럼 깨끗합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자사 항공기의 기내와 공항 내부, 일반 사무실 공기에 미세 먼지를 측정하는 조사를 진행했다.

마이크로미터(μm, 0.001 밀리미터) 단위의 분진까지 측정 가능한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입방피트(ft³)의 공기를 1분간 측정한 후 0.3에서 10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 입자 개수를 측정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 결과, 공항 내부는 공기 내에 148만 개에서 170만 개 수준의 미세 먼지가 측정됐으며, 일반 사무실은 154만 개에서 161만 개 수준의 미세 먼지가 감지됐다.

반면, 항공기 기내 공기 중 미세 먼지는 3만6천 개에서 6만5천 개 수준에 불과했다. 즉 기내의 미세 먼지가 공항이나 사무실의 미세 먼지에 비해 10%에도 미치지 못해 훨씬 더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기내가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공기가 깨끗하지 않다는 오해에 대한 반증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기내에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가 계속 공급될 수 있는 것은 항공기에 장착된 최신 기술의 공기 순환 시스템 때문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공기가 완벽히 여과되고 멸균되어 기내로 공급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기내는 최첨단 공기 순환 시스템으로 항상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깨끗한 공기 공급 뿐만 아니라 기내 방역 등 다양한 기내 위생 강화 노력을 통해 승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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