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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금가초 이건호, 장애 극복하고 이룬 금메달의 꿈

시각장애 3급 딛고 100m와 200m서 1위

  • 웹출고시간2013.04.08 16:08: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 금가초 이건호(시각장애3급)군이 제42회충북소년체전에서 100m와 200m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충주금가초(교장김충선)이건호(시각장애3급)군이 지난 4~6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렸던 제42회 충북소년체육대회(특수학급)에서 충주시대표로 출전, 남자초등부(시각장애부분)경기 100m와 200m부문에서 1위를 차지, 감동의 화제가 되고있다.

그동안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1위를 기록한 이건호 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목표를 더 높게 가지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장애학생들을 위해 육상을 지도해 온 김태수 스포츠강사는 "처음에는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컸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금가초 특수학급 학생들은 출전하는 육상대회마다 연속 메달획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금가초는 장애학생의 특성에 맞는 종목을 선별, 체계적인 훈련 계획을 바탕으로 꾸준히 훈련한 것이 매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충주/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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