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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충주사과 '홍로' 출하 한창

전년 대비 가격 33% 정도 올라 농민들 잔잔한 미소

  • 웹출고시간2012.09.18 15:10: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동량면에서 사과재배를 하고 있는 김용수씨가 추석을 앞두고 출하가 한창인 '홍로'사과를 보며 흐뭇해 하고있다.빨갛게 익은 홍로사과가 먹음직 스럽다.

사과의 고장인 충주시 동량면은 요즘 추석을 앞두고 중생종인 '홍로'사과 출하가 한창이다.

올해 극심한 가뭄과 여름철 폭염 이은 초강력 태풍 '볼라벤'의 역경을 극복하고 출하되는 사과라 더욱 탐스럽고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사과가 대표작목인 동량면은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커 사과재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전체 260호 농가가 280ha의 면적에서 연간 6천여t의 당도 높은 고품질 사과를 생산해 123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태풍 피해로 생산량이 감소될 전망이나 요즘 사과 가격이 전년 대비 33% 정도 상승한 6만원 정도(60개들이 20kg 한상자)에 형성되고 있어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기대케 하고 있다.

동량면 조동리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김용수씨는 "올해 가뭄과 폭염, 태풍 등 여러 고난을 이겨내고 출하되는 사과인 만큼 지속적으로 좋은 가격대가 형성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간절한 농심을 표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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