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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20 17:21: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촌진흥청이 여름철 고온기 축종별 가축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가축 사육에 알맞은 온도는 15~25도 범위며, 이 때는 온도변화가 증체나 사료이용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27도 이상 고온이 계속되면 가축의 혈류, 호흡수 증가 등으로 열 발산을 높이려는 생리기능이 촉진돼 스트레스를 가져온다.

먼저, 젖소 고온 스트레스는 생산성과 번식률 저하를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로, 산유량 감소·공태 기간 증가·수태당 종부횟수 증가 등으로 많은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열 발생이 많은 조사료 급여량은 줄이는 대신 양질의 조사료를 급여해야 하며 사료의 급여를 1~2회에서 2~3회로 늘리고, 시간도 하루 중 서늘한 시간, 즉 이른 아침이나 저녁 늦게 사료의 양을 늘려줘야 한다.

또 축사 내부 환경 조절을 위한 송풍휀 가동, 그늘막 설치, 안개분무기 활용, 시원한 물 충분한 공급 등이 필수적으로 뒷받침 돼야 한다.

돼지는 생리적으로 땀샘이 발달하지 못해 체내에서 발생한 대사열을 체외로 방출하는 능력이 낮기 때문에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따라 여름철에는 돼지가 원하는 만큼 충분한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급수기 위치와 수압 등을 1일 1회 이상 점검해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 줘야 한다.

닭은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필요한 물을 공급받는데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섭취하는 물이다. 닭이 보통 사료를 섭취할 때에는 사료섭취량의 약 2배의 물을 마시나 고온에서는 음수량이 사료섭취량의 4~8배 올라간다.

여름철에는 신선하고 차거운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매일 물통청소를 실시하며, 유해세균 및 곰팡이의 억제를 위하여 음수소독을 해 물로 인한 소화기 계통의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

육계의 경우 여름철에는 단위 면적당 사육밀도를 줄여서 체열발산에 의한 온도상승을 감소시키므로 평상시에 비해 10∼20 % 정도 감소해 입추하도록 한다.

무창계사에서는 체감온도를 낮춰주기 위해 우모가 역립되지 않는 범위에서 초속 2∼3m 내외의 풍속을 만들어 환기를 한다.

여름철 더위에 의한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짧은 시간에 닥칠 수도 있는 대량폐사를 막기 위해 농장주는 외부온도 변화를 주시하고 자기 계사의 환경과 닭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해 열 스트레스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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