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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백봉초-부흥자율방범대 교육기부 MOU 체결

  • 웹출고시간2012.03.18 02:21: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 백봉초등학교(교장 조항운)는 16일 교장실에서 괴산군 청안면 부흥리에 위치한 부흥자율방범대(대장 김태표)와 '토요프로그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백봉초는 주5일 수업제가 실시됨에 따라 맞벌이 가정을 위한 토요프로그램 및 토요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흥자율방범대는 차량지원을 통해 '학생 운송'이라는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 안전 보장 및 복지 증진 차원으로 이번 협약체결이 성사됐다.

이후 학생들은 향후 1년동안 토요일마다 운곡리 방향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게 됐으며, 장암리 방면은 교사 홍기성, 손종희 주무관, 김경식 주무관이 아이들을 수송키로 해 백봉초 어린이들은 토요일에도 즐겁게 안전하게 학교에 나올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백봉초등학교는 부흥리를 비롯한 인근지역의 지역사회와 협력 관계를 형성하여 부모의 자녀교육 지원 및 토요방과후프로그램, 토요스포츠데이, 토요돌봄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쉽게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독서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협력사업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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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