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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 어릴 때부터 올바른 가치 정립이 중요

한국부인회 괴산지회, 백봉초등학교에서 성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1.11.13 13:38: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부인회 괴산지회는 11일 청안 백봉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50명 대상으로 아동 성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부인회 괴산지회(회장 곽명옥)가 아동 성교육에 나섰다.

한국부인회 괴산지회는 성에 무지한 어린 아이들에게 사전에 올바른 성교육을 주지시킴으로써 사회주변으로부터의 아동에 대한 성희롱 및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여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일 청안 백봉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50명 대상으로 아동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김명숙 성교육 전문 강사는 사춘기 신체의 변화, 음란물 대처 방법, 성폭력 예방과 대처, 임신과정의 이해 등 영상자료 등을 활용했다.

김명숙 강사는 “학생들이 흥미가 떨어지고 지루하지 않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사례별 질의응답방법을 적절히 섞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자연스런 상황에서의 교육을 통해 아동의 성폭력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인회 괴산지회는 2007년부터 매년 어린이 성교육을 2회 이상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올바른 성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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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