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복구비 기준액 최대 35% 지원

음성군이 주민들에게 자연재해에 대비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풍수해로 인해 발생되는 사유재산 피해지원이 복구비 기준액의 최대 35%까지 지원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 일부를 보조해,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에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을 하는 보험제도이다.

보험가입 대상시설은 주택(동산포함) 및 온실(비닐하우스포함) 등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등의 재해에 대해 개별계약과 단체계약으로 보험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62%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민 기초 생활수급자에게는 전체 보험료의 87%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음성군은 각 읍ㆍ면에 풍수해보험 가입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이장회의 등을 통해 주민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잦아진 자연재해로 풍수해보험 가입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주민 스스로가 다가올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풍수해보험에 적극적인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풍수해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재난안전과 재난예방팀( 871-3871~4)과 해당 읍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