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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26 15:35: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한 양영은(30)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30일부터 6월12일까지 청주 북문로 소재 '갤러리 이드'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작품은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감동과 경이로움, 여행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본작가의 모습을 주관적 해석에 의해 표현한 것이다.

작가는 2010년 3주 동안 떠났던 중국여행 중 차마고도와 내고석림 등을 작품의 배경으로 했다. 그리고 여행지에서의 사진촬영과 드로잉을 바탕으로 이미지를 재해석했다.

작가가 선보이는 이번 작품들은 유화인데 아름다운 자연을 마주하는 주인공의 얼굴에서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묻어나온다.

작가는 "작품 속에서 순수한 감정에 대한 목마름과 내면 속 가면들을 풍선처럼 여행지에 날려버리고 싶은 바람을 표현 하려했다"고 말했다.

건국대 회화학과와 동대학 일반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양 작가는 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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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