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 설연휴 대비 합동 안전 점검

설 연휴를 앞두고 청주역과 오근장역, 증평역, 음성역 등 충북선 역 직원들은 안전 운행을 위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강추위와 폭설이 연일 계속되면서 충북선 역 직원들이 설 연휴기간 안전운행을 위한 합동 특별 안전 점검을 25일 실시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선로 및 전철·신호설비 등에 이상이 있는 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안전 점검에는 충북선 청주역과 오근장역, 증평역, 음성역 등 직원들이 모두 동참해 시설 및 설비를 꼼꼼히 살폈다.

충북선 역들은 또 명절 귀성객 대이동에 대비 구제역 방제를 위한 여객 동선 및 맞이방 입구 등에 부직포와 소독기 적정 설치 여부도 점검했다.

이신호 청주역장은 "충북선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잘 다녀올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