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평생학습 본보기 노력

실무자-동아리 통합연수

진천군이 14~15일까지 백석연수원과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평생학습 실무자 및 동아리 활동가들의 대상으로 통합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청 제공

진천군은 14~15일까지 2일 동안 평생학습 실무자들과 동아리 활동가, 평생학습 강사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시 백석연수원과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평생학습 실무자 및 동아리 통합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올해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방향에 대한 발전적 방안을 마련하고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를 통해 생거학습도시 진천 건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앙대 이희수 교수는 사회적 기업과 지속가능 평생학습에 대한 강연을 통해 앞으로 평생학습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으며, 평생학습 동아리 전문교육기관인 크로스경영연구소에서는 평생교육 관계자 아이디어 발현과 학습동아리 감성지능 발현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 최재윤 박사의 '가정과 사회, 내 인생의 새로운 지평을 하는 힘! 평생학습 동아리'라는 주제 강연과 창조적 평생학습 동아리를 만드는 cop 실현방정식 프로그램으로 동아리 활동가들이 평생학습 리더로서의 사명과 비전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평생학습 실무자 위주로 운영 되었던 연수가 올해에는 평생학습 강사와 동아리 활동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군 평생학습에 대해 공감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이 장이 됐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동아리 활동가와의 파트너십 형성은 앞으로 진천군이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김요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