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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해외성도 옥천 육영수여사 생가 방문

세계 11개국 200여명 외국인 방한 한국 전통가옥 등 문화 배워

  • 웹출고시간2010.09.11 16:36: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개 대륙 11개국에서 방한한 200여명의 외국인들이 10일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한국에 입국한 이들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46차 해외성도 방문단'으로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여러 나라와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와 호주,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짐바브웨에서 방한했다.

대부분 해외 현지인인 이들은 '어머니 엘로힘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교회'가 한국에 있기 때문이다.

약 2주일간 신앙의 근간이 되는 성경 속의 어머니 하나님을 공부하고 성령시대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 한국의 곳곳을 순례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국 언어를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외국인들은 입국 이후 충청지역 하나님의 교회 지역교회 방문, 엘로힘 민속촌 관람, 성경세미나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아 한국 전통가옥을 돌아보며 한국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 기념물 123호로 지정된 육영수 여사의 생가는 유족회의 자문과 고증을 거쳐 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지난 2010년 5월에 복원됐다.

교동집으로 불려지던 이곳은 조선시대 상류계급의 건축구조를 갖춘 99채 전통가옥이다. 옥천지역의 대표적인 명가인 이곳은 안채, 사랑채, 중문채, 대문, 곳간채, 연못, 연자방아, 대문, 뒤주 등 전통 한옥에서 볼 수 있는 시설들이 관심을 모았다.

교회 측은 "해외성도들이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조선시대 전통가옥을 둘러보며 한국을 좀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1천 명이 넘는 해외성도들의 한국방문을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 7차 방문단인데 지난 5월에는 유럽과 북ㆍ남미에서 300명의 해외성도들이 청와대를 비롯,광화문, 청계천, 국회의사당 등을 견학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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