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4℃
  • 맑음강릉 15.3℃
  • 맑음서울 11.4℃
  • 구름조금충주 10.6℃
  • 구름조금서산 9.3℃
  • 맑음청주 11.3℃
  • 구름많음대전 10.7℃
  • 흐림추풍령 11.1℃
  • 흐림대구 16.1℃
  • 흐림울산 18.7℃
  • 흐림광주 12.0℃
  • 흐림부산 19.1℃
  • 구름많음고창 8.8℃
  • 맑음홍성(예) 11.6℃
  • 흐림제주 14.7℃
  • 흐림고산 13.9℃
  • 맑음강화 10.5℃
  • 맑음제천 9.7℃
  • 구름많음보은 10.2℃
  • 구름많음천안 8.8℃
  • 맑음보령 8.2℃
  • 구름조금부여 8.7℃
  • 구름많음금산 10.8℃
  • 흐림강진군 12.4℃
  • 흐림경주시 17.7℃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태풍 '곤파스' 2일 중부 관통

충북 강풍 불고 시간당 50mm 폭우

  • 웹출고시간2010.09.01 18:10: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상 중인 7호 태풍 '곤파스'(KOMPASU)의 영향으로 1일 밤부터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놓일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곤파스'는 1일 오후 4시 현재 서귀포 서남서쪽 192km 해상에서 시속 37km로 북진 중이다.

'곤파스'는 강풍 반경 280km으로 크기는 소형급 태풍이지만 중심기압 96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38m로 강도는 '강'으로 분류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동경로의 수온이 평년보다 3도 가량 높아 수증기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짐에 따라 태풍이 보다 강력해졌다"며 "이번 태풍이 1995년 재니스, 2000년 프라피룬, 2002년 라마순 등 많은 피해를 냈던 태풍과 비슷한 경로로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곤파스'는 2일 낮 정오께 강화도 부근에 상륙, 한반도 중부를 관통한 뒤 밤이 되서야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지역은 30~80mm,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이 50~150mm다.

청주기상대는 "충북지역도 1일 밤부터 2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50mm 내외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다"며 "태풍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5도, 충주 23도, 추풍령 24도 등 22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추풍령 28도 등 27도에서 29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 ④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책·이념을 넘어 서로 감옥 보내려고 하는 정치는 이제 멈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추세인 글로벌 마인드·이공계 출신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도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이번 탄핵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최근 3~4년 동안의 기간을 보면 여야는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는, 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발 경제 위기, 중국의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부상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이후에 자라온 세대의 입장에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극화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정이 굉장히 안 좋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100조원대 재정 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가 고착화됐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