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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삼기저수지 떡붕어 떼죽음

"산란기 이상저온 폐사 추정"… 관계당국 조사

  • 웹출고시간2010.04.28 18:17: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 증평읍 율리 삼기저수지에 잉어과 외래 어종인 떡붕어 수백마리가 죽은 채 떠올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삼기저수지 일대에 최근 계속해서 떡붕어 수백 마리가 죽은 채 떠올랐다.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는 이에 대해 "3년 전부터 4월께 떡붕어들이 죽은 채 떠오르고 있다"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질과 산소량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만일 떡붕어가 수질 오염이나 독극물에 의해 죽었다면 다른 어종도 함께 폐사돼야 하는데 떡붕어만 죽은 채 떠오르고 있다"며 "떡붕어들이 산란기에 이상 저온으로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삼기저수지가 낚시터로 사용되던 당시 이곳 운영자가 떡붕어 새끼고기를 저수지에 방류했는데 떡붕어가 이곳의 수온에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떡붕어는 본래 일본에서 들어온 외래종으로 댐이나 저수지 부근에서 서식하며 5~6월께 산란한다.

한편 삼기저수지는 수질 관리·보전을 위해 지난해 7월28일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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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