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18일 충북대학교와의 통합을 앞두고 진행된 '통합대학 교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2일부터 2주간 진행됐으며, 기존 교명을 제외한 새로운 교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300여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전문가 및 교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9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총장상에는 안전공학과 홍성원 교수가 제안한 '한국국립대학교'가 선정됐으며, 이 외에도 국립중앙과학기술대학교, 한국과학기술대학교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수상작에 포함됐다.
윤승조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통합대학의 새로운 이름을 위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대학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양 대학 간에 합의된 원칙에 따라 통합대학 교명을 선정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결과는 국교통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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