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침해 예방' 충북교육청 교권보호센터 본격 운영

2018.03.05 18:28:42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상담부터 현장 조사, 법률지원까지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권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맞춤형 상담, 피해 교원 복귀 후 사후 관리 등을 추진한다.

그동안 교권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는 있었으나 변호사와 전문상담사 등 전담 인력이 부족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권보호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여기서 전담변호사와 전문상담사를 자체 채용하도록 기능을 확대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교권보호센터는 법률 상담과 현장 지원, 교권침해 예방 연수 등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교권침해 교사의 치유를 돕기 위한 심리상담치료비용 지원과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 때 법률적 배상책임을 해결해 주는 교원배상책임보험도 가입했다.

한편 충북교총은 교총 소속 교사들이 학교폭력이나 학습활동중 부주의 등으로 소송을 당할 경우 고문변호사제를 통한 법률지원과 자문, 소송비 등을 부담해주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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