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7일 오후 2시 문화회관에서 시민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시민소통 행정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민선6기 출범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지나간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제천시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며 기관, 사회단체, 시정소통시민회의 위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시민동아리 2개 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시민, 유공시민 표창과 1주년 성과브리핑과 현안사업보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지역축제에 대한 홍보를 가진 후 시민과의 대화(질의응답)를 통해 시민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세대에 걸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뜻 깊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당초 이 행사는 지난 1일 열 계획이었으나 전국을 불안하게 했던 메르스 확산과 가뭄에 따른 긴급 대응으로 부득이 일정을 연기해 비상사태가 진정된 이날 개최을 결정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