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시장 "출산율 높여 100만도시 만들 것"

2015.07.05 19:24:23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출산율을 높여 인구 100만 도시를 만들겠다"고 피력.

이 시장은 지난 1일 민선 6기 1년 성과 브리핑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인구를 100만명으로 늘리려면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출산장려정책이 필요하다"며 "전입에 따른 인구 증가는 한계가 있어 출산율을 높이는데 노력할 생각"이라고 강조.

그는 "오창읍의 모 업체가 셋째 아 이상 출산한 직원에게는 자녀 1명당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업체 대표에게 '우리 셋째 낳았어요'라는 말을 인사처럼 건넨다고 할 정도로, 조만간 해당 업체를 방문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어떻게 만드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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