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총력 추진

민간단체 연계 가능 인력·자재 총동원

2010.01.06 13:54:51

증평군이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가능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일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증평군은 비상사전대비 단계를 가동하고 민간단체와 연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증평지구, 역전자율방범대, 지역자율방재단 대원 등이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했으며, 군은 트랙터 제설기 및 중장비 21대를 동원하고 제설용모래 150㎥, 염화칼슘 6톤, 소금 36톤 등을 제설작업에 투입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증평읍 교동리에 살고 있는 김모씨(59)를 비롯한 주민들은 "갑자기 폭설이 내려 원활한 교통 소통이 어려웠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관이 합동으로 제설작업을 벌여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외곽 및 산간지역은 아직 제설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한 곳이 있지만 가능인력·자재 등을 총 동원하여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내 집 앞, 내 건물 앞 눈은 스스로가 치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계도 및 홍보활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hwjho12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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