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가족센터와 노인복지관이 진행하는 웃음치료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 홀몸노인들의 고독감이나 우울감을 덜어주기 위해 '웃음치료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진천군 가족센터와 진천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5일부터 웃음의 과학적 효능을 활용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감을 예방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앞으로 8주간 매주 1회, 90분씩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웃음치료사 안정희 강사가 △웃음유발 활동(건강웃음박수·박장대소 연습) △신체 스트레칭 △소그룹 정서 공유 △세대통합놀이 등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