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올해의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8일까지 새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에도 가격인상을 자제한 착한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중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모집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난 진천군에 있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다.
다만, 일정기간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 중인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희망 업소는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서류를 작성한 뒤 군 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서를 접수한 뒤 현지실사를 통해 △가격수준 △메뉴 비중 △이용 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 평가를 거쳐 착한가격업소를 최종 지정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서(표찰)가 교부되고, 상수도 요금 20% 감면, 공공요금 일부와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진천군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7곳, 미용업 4곳, 가정용 세탁업 1곳, 컴퓨터수리업 1곳으로 모두 23곳이 지정돼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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