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한 마트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세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2시 59분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한 식자재 마트 야외 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6시 18분께 불을 모두 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은 조립식 판넬 4동, 컨테이너 6개, 보관 중이던 식품 등을 태워 7천6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일으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방화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