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신협이 지난 15일 50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당신협(이성희 이사장)은 지난 15일 탑동 동산교회에서 50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조합원들과 이범석 청주시장, 이강일 국회의원, 박상우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박상우 본부장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청주시 지역경제활성화·지역발전에 기여한 청주시장 표창과 신협중앙회장 표창, 우수조합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조합원 자녀와 인근 3개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장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청주상당신협은 신협중앙회 2024년 전국 신협 종합경여평가 최우수상과 충북신협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상당신협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상황에도 안정적인 신용사업 운영으로 2024년 전년대비 예수금 6.3% 성장, 총자산 6천437억 원과 당기순이익 31억7천만 원 실현을 통해 조합원 출자배당을 4.2% 실시한 점 등을 경영성과로 인정받았다. 청주상당신협은 2005년부터 2024년까지 20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성희 이사장은 "지난해 우리 조합원들이 우리 신협에 많은 신뢰와 관심을 주신 덕분에 예년에 비해 두러지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2026년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조합원과 함께한 50년! 희망의 약속 100년!을 목표로 조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