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내수경기 침체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영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금리 및 과도한 채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회복 컨설팅'과 점포운영, 마케팅, 세무·회계 등 사업장 경영 환경개선을 위한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경영 컨설턴트는 컨설팅사업 인력풀로 구성하고 지원분야별 소상공인과 1:1 매칭해 맞춤형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분야는 △정책자금 △홍보·마케팅 △매장관리 △세무회계 △고객관리 △특허·상표출원이다. 자격요건은 국가 전문자격 소지자, 관련분야 경력자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경제일자리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hyojong2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력풀이 구성되는 대로 맞춤형 컨설팅 참여소상공인을 모집할 예정"이라면서 "최근 경기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에 도움을 주실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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