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한 재난대응 체계를 조기에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지사는 태풍, 집중호우, 지진 등 재난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 상황근무자 배치를 완료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사전 대비 체계를 마련했다.
또 이상기후에 대비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과 효율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용수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특히 관내 36개소 저수지에 대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시작으로, 관리 시설물에서의 중대시민재해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재난안전대응 체계가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안전취약시설 점검 및 개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승민 지사장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주민을 보호하고 농업시설 피해가 없도록 전 직원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