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2024년 '진짜 창업합니다!!! The Real Start Up! 2' 프로그램에서 총 4개 팀이 창업의 꿈을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4개 팀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창업한 팀은 △윤세빈의 멍냥잡화점(애견수제간식) △황경희의 보테오브제(폐자원 활용 인테리어소품) △김다해의 충주액세서리 링963봄(공방, 패션잡화) △정선미 외 4인의 미래샘(교육컨설팅) 등이다.
창업자 중 한 명인 황경희 대표는 "10년 간 경력 단절 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사업이 희망과 도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창업 사업화 프로젝트는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전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창업 준비 기본교육, 그룹별 멘토링, 창업 특강,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특히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 지원도 이뤄졌다.
표효순 센터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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