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탬플러스가 주관하는 '충주잔치'와 '버라이어티스쿨 성과공유회'가 23일 충주시 관아골 문화 창업 재생 허브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가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2024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 팀 지원'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40명의 예비 창업자가 장인학교를 통해 개발한 창업 아이템을 전시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보탬플러스의 장인학교는 술을 주제로 한 창업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콤부차를 활용한 술, 무알코올 내추럴 탄산 와인, 충주 전통주로 만든 하이볼, 전통주 초콜릿 등 독창적인 제품이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행사에는 충북지역의 다양한 로컬브랜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와 시장 트렌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며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지역 고유의 특색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관아골이 지역 로컬브랜드 마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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