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정법원 설치 공감대 형성

충북변호사회, 도민 대토론회
전문 사법서비스 필요성 논의

2023.04.17 18:02:25

17일 청주시 서원구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청주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충북도민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지방변호사회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을 위한 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청주 서원)과 김진모 국민의힘 서원당협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은 유달준 공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고 박아롱 사업정책 이사가 주제를 발표했다.

토론에는 빈태욱 청주지법 부장판사, 김원태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한영숙 청주YWCA 여성종합상담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가정법원 설치현황과 전문적인 사법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했다.

김병철 청주가정법원유치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5월 1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개최하는 토론회에도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도민들이 염원하는 만큼 '청주가정법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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