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화재 발생 4개월이 되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제천 복합건물 화재 희생자 합동 영결·추도식을 갖는다.
이날 합동 영결·추도식에는 유가족과 부상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변재일 국회 재난대책특별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종묵 소방청장, 정당 관계자, 일반시민과 시 공무원이 참석한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희생자 합동 영결·추도식은 시민사회의 모든 마음을 담아 사회장에 준하는 엄중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더 안전한 나라, 더 안전한 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재발방지 대책에 힘을 모으는 한편 지역경기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최우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이겨낸 대형 참사가 제천 역사에서 위대한 시민의 기록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