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새한서점 화재
ⓒ단양소방서 제공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 53분께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새한서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63㎡ 규모의 건물 내부와 서적 7만여권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차량 9대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3시간여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숲속의 헌 책방으로 더 알려진 이 서점은 하루 세 차례 버스가 운행되는 한적한 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1979년 서울 고려대학교 인근에서 25년간 운영하다 2000년도 초반 지금의 자리로 장소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