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중 남대현 선수가 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육상에서 3000m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 옥천중학교
[충북일보=옥천] 옥천중학교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육상대회에서 남대현(3학년) 선수가 9분45초의 좋은 기록으로 3000m 우승을 했다.
남대현 외 2명의 선수가 옥천의 중장거리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훈련하고 있으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올해 새로 부임한 신재욱 감독과 김덕영 코치의 특별지도로 선수들의 소통과 화합,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발군의 실력으로 더 값진 결실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3·1절 단축 마라톤에서 구간 2위를 차지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준 남대현 선수는 "학교에서의 육상부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이 더 즐겁고, 선생님의 지도와 우리 선수들과의 호흡이 잘 맞아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